후원이나 기부 : 신한은행 110-052-383584 (임지혁)

프린트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년도는 따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이 앱은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잡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제작 되었습니다. 이 앱의 내용을 바탕으로 공부하면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3급이상의 획득은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나라(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 등)의 흥망을 보면 보통 1. 나라를 건국하고 2. 나라의 기틀을 잡고

3. 기틀을 잡은 계층이 기득권 층이 되고

4. 잡은 기득권으로 백성을 수탈하여 5. 백성의 반발(민란 등)이 일어나고, 그 백성은 새로운 세력을 찾게되고 지지하면서 나라의 변천사가 이뤄집니다. 

특히 피지배층에게 경제적으로 문제가 왔을때, 그 나라의 국력이 약해지고, 다른 세력이조용히 성장해 갑니다. 위의 공식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그럴 것 입니다. 다시 말하면, 정권을 잡은 기득권 

층이 인구 구성의 대부분인 피지배층을 잘 보살펴야 그 나라가 오래 지속이 된다는 뜻입니다. 왕권 강화의 공식을 보면, 귀족세력을 약화(경제적 기득권 제거, 반역사건 연루 등)시키고, 토지제도를 개혁하여 피지배층을 안정시키고(이것은 귀족세력의 경제적 이권을 빼앗는 것과 동일), 지방 시스템을 정비합니다. 예를 들어 조선후기의 왕인 정조와 노론과의 싸움을 들수 있습니다. 노론은 영조를 후원, 영조가 왕이 되면서 기득권을 얻었고, 정조는 노론과의 정쟁싸움을 죽을때까지 펼친 왕이였습니다. 여기서 사도세자는 노론의 희생양이 된거죠. 정조의 업적을 보면, 왕권강화의 공식이 제대로 들어나고 있습니다. 화성축조 : 이것은 천도(수도를 이전함)를 뜻하며, 보통 천도를 하는 이유는 기존세력의 힘을 약화시키고, 새로운 세력을 등용하기 위해서 행해집니다. (고려시대의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과 같은 맥락입니다.) 규장각 설치 : 마찬가지로, 새로운 세력을 등용하기 위해서 설치를 합니다. 수령권한 강화 : 지방에 있는 사족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하는겁니다. 육의전을 제외한 금난전권 폐지 : 노론의 돈줄을 끊어놓기 위해서 하는 정책입니다. 기득권의 돈줄이 차단되면, 힘이 약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박근혜 정부가 북한 김정은의 돈줄을 끊는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초계문신제 : 왕이 신하를 통제하기 위해서 하는 정책입니다. 장용영 설치 : 왕의 군사를 만들어 신하를 견제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대전통편 편찬 : 법을 만든다는 것은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외원던 정조의정책은 모두 기득권층을 견제하기 위해서 행했던 정책이 되는 것입니다. 왕조시대의 정책은 왕과 신하의 권력싸움에서 이해하면 쉽게 접근이 가능할겁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야당과 여당이 미는 정책과 보이지 않는 수싸움을 한국사 공부를 통하여,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 공부를 시험으로만 접근하지 않고, 현재 정황을 정확하게 꿰뚫어 볼수 있는 능력까지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물론 수험생은 시험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앱의 내용은 EBS 인터넷 강의, 교과서, 서적, 포털사이트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제작되었고, 마지막 각주는 필자의 의견도 포함되었습니다. 이 앱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한국사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EBS 제작자 분들, 역사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가르쳐주신 최태성 선생님, 

그리고 국사편찬위원회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수험생 여러분 언제나 fighting 입니다. Go for you. 개선사항이나 요구사항이 있으시다면, ooeekim@gmail.com으로 언제든 문의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by Invincible Cooler 2016. 3. 26. 21:15

안녕하세요. 이번엔 제가 겪은 연말 정산의 어려움을 글로 써보자 합니다.


먼저 연말정산이라는 것은 1년 동안 낸 세금을 다시 정산한다는 뜻인데요, 세금을 가져갈때 잘가져가지 이런짓을 왜 하는지 아직 이해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먼저 연말정산을 하기 위해서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신이 1년동안 지출한 내역을 문서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열심히 타이핑을 하거나, 경영지원팀에 자료를 넘기거나 만약 특정 업체와 제휴가 되어 있다면, 문서를 업로드 하거나 해야 합니다. 이건 엄청 복잡하니 패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라는 것을 사용해서 문서를 출력해야 하는데, 이때 부터 빡침은 시작됩니다. 프로그램을 무지막지하게 설치해야 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밖에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크롬이나 맥은 사파리, 파이어 폭스가 대세인데 말이죠. 대세라는 말은 HTML5를 95% 이상 지원한다는 뜻이죠. 익스플로러는 브라우저 계의 병신인데도 아직도 이걸 지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보안업체 실력이 딸리는 거죠. 뭐 어쨌든


겨우 겨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해서 문서를 받았습니다. 그럼 출력을 해야하는데, 집보다는 보통 회사에서 문서를 출력하게 되지요. 집에는 프린터가 보통 없잖아요. 근데 이놈의 보안이 문제입니다. 뭔놈의 네트워크 보안을 철저하게 해놨는지... 뚤릴땐 한방에 뚤리면서... 어쨌든 일반사람은 네트워크 보안을 걸어 놓으면, 프린트 출력이 불가능 해지는거죠. 다시 말하면 연말정산시 주민등록 등본이든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필요한데, 민원24에서 출력이 되지 않아요. 아놔 개짜증 나기 시작합니다. 핸드폰 테더링 해서 와이파이로 해보고, 별짓다해도 어쨌든 프린터는 회사 보안네트워크에 물려 있어서 출력은 불가. 하루종일 뻘짓하다 주민센터로 갑니다. 민원 무인기에서 서류를 출력합니다. 이제 다 끝났구나 했는데... 헐 주택을 구입해, 대출 이자나 원금을 상환하고 있을땐, 건물 등기부등본과 공동 주택 가격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아 개짜증이네요. 그럼 이서류를 구해서 제출해야 하니 한번 구해 봅시다. 다시 주민센터로 갑니다. 건물 등기부 등본과 공동 주택 가격 확인서 필요합니다. 서류좀 떼주세요. 하니 등기부등본은 법원에서 담당하고, 공동주택 가격 확인서는 구청에서 담당을 합니다. "신발 신발" 막 욕이 나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공동주택 가격 확인서는 구청에 연락해서 팩스로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근데 행정구역이 달라서 예를 들면 경기도에 살고 있는데, 회사근처 서울의 주민센터에 가면, 3시간 후에 오라고 합니다. 행정구역이 달라서 그런다네요... 뭐 어쨌든 이제 남은 건 등기부 등본.

이건 어디서 받아야 하나요 물어보니 법원을 가거나, 구청에 가야 한다고 하네요. 법원은 머니, 가까운 구청으로 고고. 구청가서 서류를 띄려고 하니 무인 발급기가 딱 있네요. 무인 발급기에서만 출력 가능하다고 안내. 와~~ 개빡침. 그럼 주민센터 무인발급기에서 출력 지원해 주면 끝날것을 사람을 하루종일 삥글삥글 돌리네요. 그리고 3시간후 다시 주민센터 방문해서 공동 주택 가격 확인서 받고 제출... 이로써 올해의 연말정산은 완료가 됩니다.


글을 읽다보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분이 많을텐데요. 일단 문제점은


첫번째 이놈이 가장큰 문제네요. 주민센터 같은 곳가면, "이런건 여기서 담당하는게 아닌데요." 라는 말을 무수히 듣게 됩니다. 이게 문젭니다. 그노무 행정 업무를 무지막지 하게 나눠놨다는거... 아니 무인 발급기면 무인 발급기지 왜 지원하는 내용은 구청, 주민센터가 다른지...


두번째 공인인증서 : 외국 사이트 같은 곳 보면, 결제할때 부가 프로그램을 설치 않하는 걸 보셨을 겁니다. 그건 사이트가 보안을 담당하고 있어서 그럽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엄청난 양의 프로그램을 부가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이건 만약 보안이 뚤렸을 경우, 개인이 책임을 지느냐, 회사가 책임을 지느냐와 관련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무조건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거죠. 죽어도 안바뀝니다. 그건 보안업체의 시장규모가 천억정도 되기 때문인데, 누군가는 뒷돈 찔러주고, 누군가는 받고 편의 봐주고 이런거겠죠.


세번째 무지막지한 네트워크 보안 : 연말정산도 업무의 일부로 보고 민원24같은 사이트는 출력 가능하도록 해줘야지, 개뿔 맨날 보안 어쩌구 저쩌구 지랄하면서 이런 사이트 다 막아 놓고... 되는것 없습니다.


결론 : 드러운면 프린터 사세요. 예전 보일러 카피가 생각나네요. "여보, 아버님댁 프린터 하나 놔드려야 겠어요."

짱나서 프린터 사러 갑니다.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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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vincible Cooler 2016. 1. 22. 07:12

시험에 많이 나오지만 너무 헷갈리는 내용만 정리하였습니다. 제 기준으로 정리하는 것이니, 더 추가 되거나 필요한 내용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계속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의서


향약구급방(고려-가장 오래된 의서) -> 향약집성방(조선 전기) 


농서


농상집요(고려) -> 농사직설(조선 전기) -> 농가집성(조선 후기)


중추원

- 고려 : 왕명의 전달, 궁궐 수비 등을 맡아 보던 관청

- 조선 : 왕명의 출납, 병기, 군정, 숙위 등의 일을 맡아본 관청

- 대한제국 : 근대적 행정기관으로, 국왕의 자문 기관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가 폐지되면서, 형식적 자문기관으로 전락함.

- 일제강점기 : 조선 총독부의 자문 기관, 주로 친일파가 등용됨


화폐

- 건원중보(최초의 화폐, 고려-성종)

- 삼한통보, 해동통보, 해동중보, 활구 (고려-숙종)

- 저화 (지폐, 고려말 ~ 조선초)

- 조선통보 (조선초-세종)

- 상평통보 (조선후기)

- 당백전 (조선말-흥선대원군)

- 당오전 (조선말-고종)


지도

- 조선전기

- 천상열차 분야지도(태조)

- 팔도도(태종)

- 혼일강리역대국도(동양에서 가장오래된 세계지도)

- 동국지도(세조)

- 조선방역지도(16세기)


- 조선후기

- 택리지, 대동여지도


교육기관

- 고구려

-- 태학(중앙,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기관, 소수림왕)

-- 경당(지방, 학문+무술, 장수왕 평양천도후 설립)


- 백제 : 기록문헌 없음

- 신라 : 화랑도(통일전), 국학(통일후) 

* 보통 신라에서 교육기관을 뜻하면 통일신라 시대의 국학을 의미함


- 발해 : 주자감

- 고려 : 국자감 -> 성균관(고려말), 향교

- 조선 : 성균관, 향교, 서원, 서당

- 개항기(조선말) : 원산학사, 육영공원

- 갑오개혁이후 : 소학교, 사범학교, 외국어학교, 기술학교, 한성중학교


감찰기관

- 통일신라 : 사정부, 외사정은 지방관의 감찰을 담당

- 발해 : 중정대

- 고려 : 어사대

- 조선 : 사헌부


임시정부 (1919년 4월 17일)

설립배경 : 3.1 운동의 영향 -> 조직적 저항

- 우리나라 최초 3권분립 공화정(임시의정원, 법원, 국무원)

- 연통제(독립운동 자금 모금)

- 교통국(정보수집)

- 구미위원부 설치

- 파리강화회의 대표파견(김규식 파견)

- 애국공채 발행

- 사료편찬소 운영

- 독립신문 발간


임시정부 진행과정

- 이승만의 국제연맹 청원사건

- 국민대표회의 (창조파 VS 개조파) - 1923년

- 이승만 탄핵 (2대 대통령 박은식, 국무령제로 개헌)

- 한인 애국단 의거 성공 - 이봉창, 윤봉길 (중국지원-장개석) - 1932년

- 한국독립당, 한국광복군, 주석제 - 1940년

- 건국강령(조소앙의 3균주의 바탕) - 1941년

- 조선의용대 (김원봉) 합류

- 주석, 부주석제 - 1944년

- 국내 진공작전 (계획만 함 - 실행안됨) - 1945년


간단하게 임시정부의 흐름입니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국제 연맹 청원사건은 1919년 2월에 벌어지는데요, 그럼 임시정부와는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국제 연맹 청원사건은 임시정부가 설립되고나서 밝혀지게 되고, 이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국민대표회의가 열리게 됩니다. 국민대표회의가 격렬한 입장차이 끝에 결렬되고, 임시정부 초기 위원의 대부분은 탈퇴하게 됩니다. 어쨌던 이승만은 탄핵되고, 임시정부는 하락의 길로 빠집니다. 1931년 김구가 조직한 한인 애국단 소속인 이봉창, 윤봉길의사의 의거가 성공하고, 당시 중국 국민당 수장이였던 장개석이 임시정부를 지원하게 됩니다. 역사를 공부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1930년대는 일본이 조선뿐아니라 중국도 무차별 공격하던 시기이기 때문에, 중국사람들도 일본을 적으로 여겼기 때문에 임시정부 지원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과정이 어찌됐건 결론은 임시정부의 정치력 군사력이 강화되었고, 김구가 한국 독립당을 창단하고, 직속부대인 한국광복군도 창설하게 됩니다. 당과 군대가 창설되었으니 어느정도 정부의 기본틀은 갖춰졌다고 생각하고 건국강령을 발표하게 됩니다. 그후 조선의용대가 합류하고, 주석한명으로는 힘에 붙였는지 부주석도 임명하게 되지요. 그리고 1945년 일급비밀로 취급된 Plan Eagle(독수리작전) 을 통하여 국내진공작전을 하려고 하였지만, 일본은 핵두방을 맞으면서, 항복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 대한민국은 신탁통치로 들어가는 것이죠. 쉽게 흐름파악 하시라고 살짝 적고 갑니다.


to be continue... 역사서, 탑, 임진왜란 전개과정 등등 생각날때, 시간날때 정리필요함



by Invincible Cooler 2015. 10. 13. 12:28